백운 지봉학
딸기가 봄 색씨 되어 나의 뜨거운 입술 속으로 싸뿐히 들어왔다.
살살녹아 속 깊은 곳으로 쪼르륵 들어간다.
아 ! 봄이오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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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봄 색씨 되어 나의 뜨거운 입술 속으로 싸뿐히 들어왔다.
살살녹아 속 깊은 곳으로 쪼르륵 들어간다.
아 ! 봄이오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