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봉학 칼럼] 봄의 소리
[지봉학 칼럼] 봄의 소리
  • 지봉학
  • 승인 2019.02.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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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지봉학

딸기가 봄 색씨 되어 나의 뜨거운 입술 속으로 싸뿐히 들어왔다.

살살녹아 속 깊은 곳으로 쪼르륵 들어간다.

아 ! 봄이오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