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희 태권도 품새선수, 제7회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서 1위 쾌거
이나희 태권도 품새선수, 제7회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서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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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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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금메달,“체력훈련을 좀 더 중점적으로 보완해 남은 경기에서 지금보다 파워가 겸비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전 알로하태권도 이나희 선수가 1위를 차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나희 선수가 1위를 차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5일 교내 체육관 일원에서 ‘제7회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품새, 태권체조, 격파 부문으로 구분해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약 2천여 명, 125여 팀이 참가해 그 동안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대전 태권도 품새선수 이나희(동방고/3년)가 여자 고등부 개인전 1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나희 선수는 "정말 뜻깊은 경기였고 이번 계기로 더 자신감을 갖고 더 많은 경험과 많은 시합에 출전해 누구 못지않은 최고의 태권도 지도자가 되고싶습니다" 또 "항상 옆에서 도와주시고 지켜봐주시는 어머니 덕분에 너무 힘이되었고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커서 엄마가 된다면 우리 어머니 같은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미래의 인재, 인성이 바른 이나희 선수의 소감을 전달 받았다.

또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은 “많은 태권도인들이 메달을 따기 위해 매년 우리 대학에 모여들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대회가 축제의 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태권도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18명의 전, 현직 국가대표를 보유한 백석대 태권도시범단이 나서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태권도 종합퍼포먼스’를 준비해 참석한 선수와 관중들에게 감동의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