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에서 ‘우송고’ 우승쾌거
제15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에서 ‘우송고’ 우승쾌거
  • 성열우
  • 승인 2019.09.05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팀 '홀릭'
우송고등학교 홀릭팀 학생들이 우승을 차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송고등학교 홀릭팀 학생들이 우승을 차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인 1스포츠 생활화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제15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가 지난 8월24일 대성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1개 팀 2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우송고등학교(교장 허근무) 댄스클럽(교사 이규채) 홀릭팀(리더 유미소 학생)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을 차지한 고등부 ‘홀릭 팀’의 막내 김예령(우송고/1년)학생은 “선배, 동기 그리고 담당 선생님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업과 창작댄스 연습을 같이 하면서 팀워크를 소화해 내기가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결국 최선을 다한 우리 팀 모두가 단체안무를 완벽하게 해낸 것에 대하여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또 “앞으로 출전할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열정적 끈기를 가지고 더한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단체 관계자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류하며 대회를 지원하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학생들의 실려과 태도가 더욱 성숙되어 가는 것 같다” 며 학교스포츠클럽의 역할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매년 대전시의 학생수가 7,000~8,000명 정도 감소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팀과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학교스포츠클럽이 잘 활성화 되어 가고 있다는 것으로 우리 학생들을 건강하게 기르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5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

▶고등부 우승팀(팀명: 홀릭)

-3학년 유미소(리더) 심은별, 박윤정, 황세희, 김예찬

-2학년 엄가은, 최예진, 김나현, 김용직, 유지은, 박도현

-1학년 김예령, 김민성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