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인 1스포츠 생활화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제15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가 지난 8월24일 대성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1개 팀 2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우송고등학교(교장 허근무) 댄스클럽(교사 이규채) 홀릭팀(리더 유미소 학생)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을 차지한 고등부 ‘홀릭 팀’의 막내 김예령(우송고/1년)학생은 “선배, 동기 그리고 담당 선생님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업과 창작댄스 연습을 같이 하면서 팀워크를 소화해 내기가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결국 최선을 다한 우리 팀 모두가 단체안무를 완벽하게 해낸 것에 대하여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또 “앞으로 출전할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열정적 끈기를 가지고 더한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단체 관계자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류하며 대회를 지원하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학생들의 실려과 태도가 더욱 성숙되어 가는 것 같다” 며 학교스포츠클럽의 역할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매년 대전시의 학생수가 7,000~8,000명 정도 감소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팀과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학교스포츠클럽이 잘 활성화 되어 가고 있다는 것으로 우리 학생들을 건강하게 기르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5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
▶고등부 우승팀(팀명: 홀릭)
-3학년 유미소(리더) 심은별, 박윤정, 황세희, 김예찬
-2학년 엄가은, 최예진, 김나현, 김용직, 유지은, 박도현
-1학년 김예령, 김민성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