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우당,은진송씨! 재실의 생활문화공동체 문화컨텐츠 체험행사 열려
절우당,은진송씨! 재실의 생활문화공동체 문화컨텐츠 체험행사 열려
  • 박경범
  • 승인 2019.12.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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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인호 대전동구청장 
사진 기길공 대전동구 문화원장

 

절우당은 16세기에 가산 군수를 지낸 은진송씨 송세협이 세운 별당으로 소나무, 대나무, 매화, 국화를 심어 이 네가지를 절우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원래 위치는 중리동에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이곳은 은진 송씨가 1392년 이후부터 살기 시작하던 곳으로 500여 년 동안의 세월의 모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주변에는 묘들을 참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총 1,077기의 조상의 묘들이 자리하고 있는 쉽게 보지 못하는 장묘문화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또한 재실 16채와 학문을 강론하던 당우 5채까지 일반적인 도심 속 한옥마을이 아닌 전통문화와 역사가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작은 규모이지만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한옥마을이었습니다.

 

사진 절우당 모습
사진 절우당 모습

 

'이사동 재실의 생활문화공동체 문화컨텐츠 활동' 21일(토) 오후10시에 동구 이사동에 위치한 절우당에서 진행이 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석을 했다.

2019 생활문화 특성화사업으로 5개구에서 진행이 되고 있으며, 동구문화원과 우리마을뉴스가 함께 이사동 재실의 생활문화공동체 문화컨텐츠다.

이사동에는 무덤이 약1,770여개가 있으며, 모든 무덤이 타 성씨가 없으며, 오직 은진송씨 뿐이다. 현재까지 매장문화로만 되어 있으며 대전에서는 이곳이며, 한국과 세계에서 유일한 곳이다.

오늘 행사에는 황인호 동구청장, 길공섭 동구문화원장, 김익열 한국솟대문화보존회장, 송태영 은진송씨 대종회장, 김순재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참석을 하였다.

식전공연으로 송민숙 춤새 무용단 대표가 '일무' 종묘제례악의 무용인 춤 공연을 보여주었고,. 길공섭 문화원장의 축사와 황인호 동구청장, 송태영 은진송씨 대종회장, 김익열 한국솟대문화보존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승범 우리마을 뉴스 대표가 동구 이사동 재실과 묘역을 통해 조상에 대한 예의 의미를 되새기고 죽음 의미를 통하여 현재의 삶에 대하여 설명과 김순재 교수는 재실 평면에 대하여 설명을 했다.

오늘 행사에 특이한 사항은 참석하신분들에게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받아 묘비명을 쓰고나서 솟대에 달았으며,바로 옆 묘소로 올라가 무덤 둘레를 돌아보는 체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