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 포르투갈 파티마성당 '세계 3대 성모발현지'
[특별취재] 포르투갈 파티마성당 '세계 3대 성모발현지'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1.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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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천명의 작은도시,연관광객 6백만명의 비결은?

포르트갈의 작은 도시 파티마

파티마성당이 그 주인공

 

파티마 성당 전경
파티마 성당 전경
사진 파티마성당 / 야간모습
사진 파티마성당 / 야간모습

 

교황이 방문해서 피격을 당했던 곳으로 유명해진 파티마성당은 교황청에서 인정한 세계 3대성당중 하나로 알려져 그 유명세가 대단하다.

파티마 마을은 인구가 3천명정도로 관광객이 연간 6백만명이 넘게 올 정도로 많은 순례객 및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한다.

 

성모 마리아에게 바쳐진 유명한 성당

파티마에 있는 로사리오 바실리카는 1917년 세 명의 양 치는 어린이들이 성모 마리아를 목격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지었다. 이 세 명의 농촌 아이들–루시아 산투스와 그녀의 사촌인 프란시스쿠와 자신타 마르투–은 5월 17일 파티마에서 1.6㎞ 떨어진 알주스트렐 마을 근처의 '이레네의 골짜기'라는 목초지에 갔다고 한다. 그들 앞에 나타난 형상은 유럽을 찢어 놓는 싸움 때문에 자신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때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전해였다). 이후 다섯 달 동안 이 형상은 계속 발현했으며, 매번 더 많은 군중이 몰려들었다(그러나 세 아이들만이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보고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마리아는 10월 13일에 마지막으로 발현했는데,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먹구름이 지나가고 색깔 있는 빛줄기가 땅에 쏟아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