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창작문예대학 2020 봄 학기 개강
대한창작문예대학 2020 봄 학기 개강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0.02.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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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도 배움의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
제10기 대한창작문예대학 개강식 단체사진(2020.02.02)
제10기 대한창작문예대학 개강식 단체사진(2020.02.02)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이사장 김락호) 부설 대한창작문예대학(학장 성낙원)은 제10기 대한창작문예대학 개강식을 지난 22일 오후 2시에 대전에 본부를 둔 협회 강의실에서 전국 각지역에서 참가한 수강생 20명이 참여했다. 개강식엔 김락호 이사장, 성낙원 학장, 박영애 교수, 김혜정 교수, 김선목 교수, 문철호 교수 등이 참가해 수강생을 축하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많은 염려가 있었음에도 시인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대한창작문예대학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및 자질을 충분히 갖춘 전문 교수진이 교육을 담당한다. 한 주에 수강생의 작품 한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시작의 기본과 전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일방적이 아닌 소통으로 함께하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이 끝나면 완성된 작품을 10편 선별하여 졸업 작품집으로 출간한다.

 

대한창작문예대학 수강생은 이미 등단한 기성 시인이고 또 개인 시집을 출간한 많은 시인도 있다는 것이 더욱 눈길을 끈다.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설 대한창작문예대학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국가 민간자격시험 문예창작지도자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 도중에 시험을 치른다. 장르론, 창작 실기, 문학개론, 문장론, 구성론, 문법론 등을 비롯하여 문학 각 장르의 본질과 체계를 이해하고 그 창작에 관련된 실기 함양을 위한 교과목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만 시험 자격이 주어지며, 각 단체나 지역에서 문학인과 시민을 상대로 시 창작의 기본 등을 가르칠 기회를 마련해준다.

 

김락호 이사장은 문학에 대한 배움의 열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온 제10기 수강생들이 낙오자 없이 모두 졸업할 수 있기를 바라고, 후배를 양성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면서 또 후대에 길이 남을 작품 한 편 쓸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환영의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