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소해송
설운 달빛에 옛사랑 걸어두고
청솔모 마중 나온 솔밭 길에도
아득한 그대는 없어라
휘도는 얄궂은 봄바람은
산벚나무 여린 꽃잎 벗겨 내리는데
온다던 그대는 길 조차 잃었는가
아, 달맞이 해파랑길 걸음걸음 덧 없어라
ㅡ 서 숙 지 ㅡ
#전남
#강진군
#가우도출렁다리
#유채꽃밭
#가출카페
( 전남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314-1)
보성에서 벚꽃을 눈이 시리게 즐겨보다가 강진쪽 가우도 출렁다리엘 들어서니
푸른 바다 자락에
초록속의 노랑유채 꽃밭들이
혼절할듯 아름다이 펼쳐지면서
내 발길을 붙잡는다~~ㅎ
참새가 방앗간을 어이
놓치랴~~ㅋㅋ
예쁜 #가출카페 앞에 자그마한
소아용 풀장과 소아용 타이타닉호가
바다와 잘 어우러지게 이쁘게도
꾸며져있고
밖엔 자그마한 나룻배를
묶어 놓아 참 잘 꾸며진 아름다운 카페였다~^^
아쉽지만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로
나스스로가 카페 내부엔 들어가지
않은지라 다음을 기약하고 겉모습만을
즐기고 와도 충분히 멋진 곳이었다~ㅎ
사월의 둘째날이 밝았네요
오늘도 으쌰 으쌰 ~~!
마음의 바다를 유영하며
홧팅~해 보아요~~♡
카페 가출에서
뿌~~~우~웅~~~!!! 얼른얼른 타세요~ㅎ 가우도 출렁다리 앞에 있는 가출카페에 있는 멋진 배예요~ㅋ
멀리 펼쳐진 강진 가우도 바다~
여름엔 카페앞에있는 이곳에서 소아들은 물놀이를 할수있는 풀장이다~
유채밭 뒤로 보이는 건물이 가우도에서 타고 내려오는 짚라인 하차 하는곳이다~
유채꽃이 상큼하게도 피어난다~
내마음 갈곳을 잃어~~
작은배와 나~~
돌틈새의 칠면초~
노두길에 파래가 지천이다~
바다를 사모하는 물길이 슬프다~
작은배~~너는 묶여서 ㅈ터날수가 없구낭~
가출 카페옆에 자리한 아름다운 배~~
파래에서 바다향이 물씬~~
칠면초가 옹기종기~
단풍처럼 곱고 사랑스런 칠면조들~
물이 빠진 바다 뒤로 가우도 출렁다리가 보인다~
머나먼 그리고 아득한 그리움~
새순처럼 연두빛 파래가 싱그럽다~
멀리서 바라본 가출카페~
저작권자 © 도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