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이팅동구,인쇄거리에 "족보인쇄박물관" 만든다
익사이팅동구,인쇄거리에 "족보인쇄박물관" 만든다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05.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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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동구 인쇄거리에  "족보인쇄박물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금요일, 중동에 있는 66년 전통(1954년 창립-故박홍구) 족보 전문기업 '회상사'(回想社-대표 박병호) 시간여행에서 황인호 청장은 대전경제와 인쇄거리를 활성화하가 위해 박물관 건립의지를 밝혔다.

회상사는 한 때 우리나라 전체 족보의 90% 이상을 만들어 낸 출판사로,반세기에 걸쳐 찍은 족보만 500만부가 넘는다니! 역대 대통령의 문중도 거의 예외없이 회상사에서 족보를 만들었다고 한다.

한국전쟁 직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쇄출판 거리인 중동∙삼성동 일원과 성장을 함께 한 곳으로,전국 최대 족보 출판사에서 만든 소중한 자료들이 유실되지 않도록 보존해서, 동구 투어시 인쇄출판 거리와 함께 찾아 가고 싶은 명소로 만드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또 족보박물관인 뿌리공원과의 연계관광등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