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요지경 세상
세상만사,요지경 세상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6.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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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박선영 / 페북에서

 

장례식때 꽃값은 다 갚고 재산싸움들을 하시나?

그 잘난 대통령 아들들이? 대통령 아들이라는 지위로 특별한 직업도 없이 평생을 떵떵 대며 살다가, 줄줄이 국회의원까지 해먹는 그 자랑스러운 DJ 아들들이 재산싸움하러 법정으로 갔다네?

아무도 장례식 조화비 2억원을 안내 꽃집이 죽을상이라는 기사는 썩소를 지으며 신문에서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참 어이가 없다.

해외토픽감이네~~ 아버지가 받은 노벨평화상 상금을 놓고 자식들이 상속싸움을 벌인다니 나라망신도 노벨상 감이고. 그런데 그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노벨평화상 상금은 뭐 어디어디 좋은데 쓴다고 나팔을 불어대지 않았었나?

그래서 연세대학에, 또 어디 서울에, 광주에... DJ이름을 딴 거대한 건물을 짓고 기회만 되면 떠받들지 않았나? 그런데 노벨평화상 상금이 여적, 9억원이나 통장에 남아있다고라?

게다가 동교동집 소유권문제로 차남 홍업과 삼남 홍걸이가 싸운다고? 장남은 하늘나라로 떠나셨고? 그 동교동집은 국고로 수리하고, 나랏돈으로 관리해오지 않았나? 적어도 DJ 사후 死後, 이희호 여사 사전 死前까지는! 정확한 건 통합당이 나서서 따져봐야하겠지만 경호원들과 비서들 거처 등등의 사유로 주변 부동산도 퇴임전에 국고로 사들이지 않았나?

그건 지금 소유권이 누구한테, 어떻게 되어 있나? 적어도 국고가 들어간 돈은 거둬들여야 정상, 아닌가?

내 '기억이 왜곡'됐는지는 몰라도 참, 징하고 또 징~~한 사람들이다.

참, 셋째 홍걸이도 오늘부터 국회의원이라지? 큰 아들 홍일이는 16대 ,17대 작은 아들 홍업이는 홍일이랑 같이 17대 국회의원. 형제가 나란히 같은 시기에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을 지내셨고, 셋째이자 막내인 홍걸이는 이번에 민주당 비례대표가 됐지~~ 오늘부터 임기시작인가?

누구는 아버지 잘 둬서 30대에 장군님이 되고 누구는 아버지 잘 둬서 아들 셋이 다 국회의원 하고! 금수저, 흙수저 외치던 놈들 다 어디로 숨어버렸나?

윤미향은 위안부...

홍업이는 아버지...

참 더러븐 세상, 더럽게 행동해야 국회의원도 되는 요상한 세상, 한번도 경험하지 못 한 세상, 노벨 요지경'상' 감이다. 노벨 평화상이 아니고!

참, 홍걸이만 엄마가 다르다지? 위안부 조각상도 평화의 소녀상이고? 이 땅에서는 '평화'도 평화가 아니다. 정의가 정의 아닌 불의이듯이 이들이 말하는 평화는 분쟁 또는 돈먹기와 동의어다. 노벨평화상이 기가 막히네.

노벨평화상이 기가 막혀~~~ . .

이미지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