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팔 걷어’... 조례 본격 시행
대전 동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팔 걷어’... 조례 본격 시행
  • 김순남 기자
  • 승인 2021.05.3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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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공포·시행 -

 

전 동구(구청장 황인호)에서 디지털성범죄 예방 등을 위한 대전광역시 동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가 본격 시행됐다.

이번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는 디지털기기 및 정보통신기을 매개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련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시행됐다.

례 주요 내용은 디지털성범죄를 막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을 구 차원에서 수립하자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울러, 디지털성범죄 방지를 위한 구민·직원 대상 교육 및 피해자 지원 관련 홍보에 대한 내용 또한 포함되어 있다.

인호 구청장은 최근 다양해지는 디지털성범죄 관련 피해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으로 안전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구는 이번 조례 시행과 더불어 디지털성범죄 방지를 위해 디지털범죄 인식개선과 예방 교육 및 홍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 및 탐지 장비 대여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