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대전 동구,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 김순남 기자
  • 승인 2021.08.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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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요 관광지 배치... 방역 및 생활방역수칙 지도 활동 등-

 

 

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98일까지 코로나 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관광지 및 관광시설 등에 공공일자리로 선발한 방역관리요원을 배치,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관광지 방문객 대상 생활방역수칙을 안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 기간은 9 27일부터 1224일까지 약 4개월로, 선발된 방역관리요원들은 대청호 등 동구 관내 주요 관광지에 배치돼 방문객 마스크 착용 및 생활방역수칙 지도, 관광지 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용대상은 대전 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주민 또는 관광사업체 주소가 동구인 자로 구는 오는 98일까지 방역관리요원을 모집해 총 9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휴·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계 위기 극복과 안전여행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