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봉학 칼럼] 봄의 소리

백운 지봉학

2019-02-12     지봉학

딸기가 봄 색씨 되어 나의 뜨거운 입술 속으로 싸뿐히 들어왔다.

살살녹아 속 깊은 곳으로 쪼르륵 들어간다.

아 ! 봄이오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