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4일 공주보 세종보 방문

자유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특위(위원장 정진석)는 4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의 '보 철거' 제안 발표에 대응해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별위원회’를 결성, 강경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우성면 평목리에 위치 한 공주보 현장을 방문한 뒤 곧바로 세종시 한솔동에 위치한 세종보로 이동해 보 철거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현장방문에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정용기 정책의장, 특위소속 국회의원,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다.

한국당 관계자는 “6월 출범하는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이뤄지기 전까지 합리적이고 투명한 논의 및 조사 평가가 다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