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인협회 2019년 "신춘" 신인문학상 시상식

2019년 "신춘" 신인문학상 시상 및 임원 임명장 수여식 그리고 전국 시도지회 장기자랑이 3월16일 오후 2시에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이사장 김락호)와 대한문인협회가 주관하여 대전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애 시낭송가(대한시낭송가협회 회장) 사회로 성황리에 열렸다.

향기 가득한 봄날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문우의 정을 함께 나누고 서로 축하해주기 위해서 먼 길 마다치 않고 한걸음에 달려온 전국의 문학인이 한자리에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안복식 시인이 지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강원지회 황순모 시인 역시 지회장 임명장을 받았다. 또한 이봉우 시인이 홍보국장, 수필 소설 작가위원장에는 김상훈 시인, 발전위원장에는 이고은 시인이 선임되어 임명장을 받았다.

“대한문인협회”는 매년 3월 전국 시도지회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얼굴도 익히고 또 시.도지회 회원간 화합을 위해 함께하는 행사다. 함께 참가한 서울지회, 경기지회, 인천지회, 대구경남지회, 부산지회가 경연을 벌여 시인들이 하는 노래와 춤, 연기 등을 보여주어 감동과 웃음이 함께한 행사에서 인천지회가 영광의 대상을 받아 부상으로 상금 일백만원을 지원받았다.

대한문학세계 2019년 "신춘"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는 2018년 12월, 2019년 1월, 2월, 3월에 시와 수필 등으로 등단한 시인, 작가 등의 수상이 이어졌다. 강미숙, 김경희, 김복환, 김수명, 김진주, 박광섭, 백승운, 서정화, 이광용, 이다겸, 이동일, 이둘임, 이성구, 이세복, 전수덕, 정광덕, 정상만, 정숙경, 정태규, 최이천, 최준건, 최하영, 한명화, 한정서 시인, 박윤경(수필), 이정연(수필) 작가가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시상에는 김락호 이사장, 성낙원 심사위원, 주응규 심사위원, 김혜정 심사위원, 임종구 시인, 이미래 시인, 김재덕 시인, 김상훈 시인, 김영주 시인, 배인안 시인, 정상화 시인이 시상을 했다.

이날 김락호 이사장은 “문인으로서 실력도 중요하지만 먼저 바른 인성을 갖추고, 같이 어울리고 같이 나누면서 서로 소통하는 문인”이 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