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비 그친후 글 그림 소해송 2019-04-29 도움뉴스 비 그치고 비 그치고 나는 당신 앞에 선 한그루 나무이고 싶다 내 전 생애를 푸르게,푸르게 흔들고 싶다 푸르름이 아주 깊어졌을 때 쯤이면 이세상 모든 새들을 불러 함께 지는 저녁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ㅡ 류 시 화 ㅡ #반영 #연두빛 #풍암호수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460 ) 오늘은 비가 그친 뒤끝이라... 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따사로이 비추고 바람은 선들선들 간지럽혀 주니 이보다 더 달콤하고 좋은 날일 순 없으리... 푸르른 하늘과 풍암호수의 물빛~ 살랑살랑 불어주는 봄바람에 가슴설렌다~ 흰구름과 파란하늘이 호수에 퐁당~♡ 호수에 잠긴 아파트와 하늘~환장하긋쥬~?ㅎ 그대와 나~ 우리는 하나~ 멋들어지게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가 호수에 퐁당~ 아름다운 봄날의 서정~ 버드나무의 아름다운 가지가 호수를 희롱한다~ 화려한 철쭉이 오가는이들을 유혹한다~ 그리움은 목교위에도~ 버드나무와 호수의 몰래한 사랑~ 동그라미를 그리며~ 반영의 아름다움~ 풍암호수의 목교~ 연두빛 사랑~♡ 풍암호수의 목교와 버드나무의 자태~ 넘사랑스런너~어찌하면 좋으리~♡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