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세계다문화 페스티벌 경연축제 성료

태권아트코리아 시범단 공연에 열기를 한층 높여

2019-10-15     성열우
보리수예술단

(사)보리수예술단(단장 윤창국)은 12일 대전평생학습관 공연홀에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교육청, 주한대사관이 후원하여 아름다운 현장, ‘세계다문화 페스티발 경연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에는 세계다문화 퍼포먼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다채로운 공연 등이 펼쳐져 다른 나라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

이날 용전장원태권도(관장 김순남) 태권아트코리아 시범단의 ‘태권아트 퍼포먼스’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고,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용전장원태권도

다문화 팀들이 갈고 닦은 실력들을 보여주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외국인 주민과 시.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여 국적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 차이를 즐기며 화합하는 장이 됐다.

관계자는 “축제가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 시범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 등을 소개하는 소중한 축제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범단 양지현(용전초 4학년) 단원은 "세계다문화축제 시범공연에 서기위해서 부족함을 채우려고 열정과 끈기를 갖고 늦은 밤9시까지 연습했습니다. 단원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고, 항상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울 엄마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찡한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