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일자리창출 공모 사업 대전시와 맞손

市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시비 약 3억 2천만 원 확보... 현장 수요 중심의 일자리 발굴 추진 -

2021-03-03     김순남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전시에서 공모한 ‘2021년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응모, 3개 사업이 선정돼 시비 3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자치구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대전시가 이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사업에 동구는 대전대학교 등 2개 수행기관에서 신청한 을기업형 웹앱(Web App)영상 크리에이터 문가 양성 과정 디지털콘텐츠 케터 양성 및 취업연계 과정 특산물 발효기술을 이용한 세대융합 일자리 창출형 리빙랩 플랫폼 사업이 선정되어 시비 포함 약 36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번 일자리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은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식의 진행이 가능하며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들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발굴의 해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자치구 협력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1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지역 대학과의 연계 등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3개의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