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 메이커교육에 빠져들다!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 충남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 체험교육 진행 -

2021-05-11     김순남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송옥)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예비교사를 위한 메이커교육(3D프린팅, 레이저가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대학교 사범대학 기술교육과에서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 견학 요청을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예비교사들의 단순한 견학보다는 체험 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교육은 54(), 511() 2회에 걸쳐 3학년 3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프로그램은 제시된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3D 모델링과 시제품 제작’,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MDF 박스형 제품을 디자인하고 레이저 조각기로 가공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학교 현장의 메이커교육 방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3D프린팅과 레이저 가공을 실제로 경험하면서 손으로 제작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꼈고, 교사들의 능력에 의해 교실수업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다양한 것을 배우고 경험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하였다.

 

충남대학교 김기수 교학부총장은 예비교사 학생들이 교생실습 시기 외에는 교육 현장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현장의 변화와 교사로서 필요로 하는 역량 함양의 중요성을 알게 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또한 이러한 예비교사를 위한 교육기관의 지원 프로그램이 교원 양성 교육 과정과 현장의 교육 과정을 비교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 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송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교육의 방향과 학교 현장을 예비교사들이 좀 더 이해하고, 미래의 교육자로서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원 양성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