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항노화 연구소, “리더스 정형외과”를 전문병원 지정

세계보건기구(WHO), “건강한 노화 10년 프로그램 공동 연구” 등

2022-02-10     성열우 기자
항노화

K-항노화연구소(소장 오노균 박사)는 9일(목) 대전시 만년동에 위치한 리더스 정형외과(대표원장 신병건)을 전국 최초로 '대전 유일의 항노화 정형외과 전문의료 기관'으로 지정했다.

리더스 정형외과 신병건 원장은 “저희 병원은 '인사를 잘하고 설명을 잘해주는 병원', '세심한 진단과 정확한 술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더 헌신적으로 당일퇴원수술, 비 수술척추관절치료, 야간진료, 하지정맥류, 운동재활 등을 중점으로 항노화 실천 운동에도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오노균 K-항노화 연구소장은 “리더스 정형외과의 항노화 전문 병원 지정은 시민들에게 질환과 연령에 맞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비환자에게도 상생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병원장의 경영방침과 일치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건강한 노화 10년(Decade of Healthy 10 Ageing)프로그램’의 공동 추진 등을 하겠다.”고 지정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항노화(Anti-Aging)는 “노화를 방지하고 억제하여 노화를 최대한 지연시켜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과정”으로 정의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근중량·골밀도·체력·활력 증가, 체지방 감소,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관련 데이터 개선, 피부 윤택 개선, 기분 개선, 수면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항노화 연구의 국내 외 동향은 국내에서는 아직 초보수준이지만 유럽 등에서는 이미 왕성한 학회활동으로 의료시책추진의 중심축으로 자리 매김 했다. 현재 고려대 세종 캠퍼스에서 항노화 융합 지역혁신 선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북경대학 최고위(CEO)한국교육원에 항노화 지도자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경남대학교에 건강 항노화 센터 그리고 창원대학교에 항노화 헬스케어 학과가 설치돼 있다. 오는 2023년 경남 산청군에서 ‘세계 전통의약 항노화 엑스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