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타악 그룹 굿, 9월 6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서 정기연주회 펼쳐

2024-08-26     성낙원 기자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전통타악그룹 굿이 주최·주관하고 대전문화재단의 협찬을 받는 2024 전통타악그룹 good의 정기연주회 ‘SOL-O’ 가 오는 96일 금요일 저녁 730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통타악그룹 굿(good)’(대표 금현욱)2002년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의 해외 공연과 국내 초청, 기획 공연 활동으로 한국 전통 음악의 역사성과 신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팀명인 굿(good)은 영어로 좋다’, ‘기쁘다’, ‘즐겁다라는 뜻과 동시에 한글로 여러 사람이 모여 신명 나는 구경거리로 다 같이 한판 놀아본다라는 뜻이라 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예술감독을 맡은 한기복 감독은 이번 연주회는 음악적 양보다 밀도를 높이고 기량에 정교함을 더해 SOL-O 라는 타이틀에 맞게 각 개인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구성하였다 밝히었다.

공연 프로그램은 시자ㄱ하다로 공연의 포문을 열어 경기무악’, ‘흑과백: 북과장구가 만나다’, ‘금쇠’, ‘四物노리로 이어지며 끄ㅌ나다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며 금현욱(대표), 박종찬, 안상용, 송진수, 서현아, 고유민, 조여진이 단원으로 출연하며 신솔찬(무용), 심수아(해금), 서동건(해금), 이정원(타악), 정동렬(소리), 하은비(피리)로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 앞서 대전국악협회 이환수 회장은 젊고 실력 있는 타악잽이들이 우리 농악·타악의 신명 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위선양 하는 것에 깊이 감명을 받았으며, 이번 정기연주회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젊은 열정에 큰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전통타악그룹 굿은 창단부터 현재까지 전통음악의 계승과 시대와 어우러진 음악에 대한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굿(good)’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