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2024 가을 문학 행사 성료

- 제81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식 개최 - 우리말 시 짓기 전국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4-09-23     성낙원 기자
우리말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2024()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와 대한문인협회(이사장 김락호)에서 주최한 제81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 및 2024 우리말 시 짓기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마쳤다. 시상식은 지난 921일 토요일 오후 130분에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박영애 부이사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김혜정 부이사장의 축사, 주응규 부이사장의 환영사, 김락호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락호 이사장은 25년 동안 문학상 시상식을 해오면서 늘 회원 여러분께 강조하는 말이 있다고 하면서 그것은 공부하는 시인과 작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는 알면 알수록 어렵고 또 쓰면 쓸수록 힘든 것이 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쓴 시가 최고이고, 정답이라고 착각하면서 다른 문인의 작품을 깎아내리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서로 소통하고 배우고 익히면서 유익하고 즐겁게 문학 활동을 이어갔으면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문인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개인 저서 출간 인사에는 박영애 시낭송 모음 시집 13기억으로 남는 시”, 서현숙 시인의 제 3시집 가시랑 비”, 유영서 시인의 제 5시집 노을 싣고 가는 자전거저자가 출간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신인문학상 시상식에 앞서 던크로스 (Dawn chorus)팀 이소윤 보컬리스트, 박한나 보컬리스트, 김성훈 피아니스트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와 멋진 공연으로 행복의 시간을 만들었다.

81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에는 최하정 시인(동시), 염경희 시인(동시), 박인환 시인, 변정연 시인, 김인숙 시인, 이연홍 시인, 장영숙 시인, 최유성 시인, 김진영 시인이 수상했다. 등단작 작품을 대한시낭송가협회 박영애 낭송가, 최명자 낭송가, 임숙희 낭송가, 조한직 낭송가가 시 낭송으로 함께 축하를 해주었다.

우리말 시 짓기 시상식에 앞서 행운권 추첨의 시간을 가졌다. 당첨된 시인의 작품을 대한시낭송가협회에서 시 낭송으로 함께하도록 하였다.

2024년 우리말 시 짓기 전국 공모전에 예선을 통과해 29명이 본상을 받았다. 영광의 대상에는 정승용(경기지회) 시인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정승용 시인은 2023년에 대한문학세계로 등단하여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어른 이미지 늦게 배운 도둑질시집을 2024년에 출간하여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상에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부상으로 일백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금상에는 김정섭 시인(대구·경북지회), 주야옥 시인(인천지회)이 영광을 안았다. 은상에는 김재덕 시인, 박희홍 시인, 이문희 시인, 이고은 시인이 기쁨을 안았고, 동상에는 이동백 시인, 신동진 시인, 정연석 시인, 백승운 시인, 기영석 시인, 염경희 시인, 김영주 시인, 김정화 시인, 민만규 시인, 정기현 시인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황영칠 시인, 황다연 시인, 서석노 시인, 장계숙 시인, 김종태 시인, 김귀하 시인, 홍성기 시인, 정형근 시인, 김정윤 시인, 정기성 시인, 최하정 시인, 황영칠 시인, 이희춘 시인 시인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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