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직 서양화가, ‘자랑스러운 대전예술인대상’ 선정

2024-11-25     성낙원 기자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성낙원)20242회 자랑스러운 대전예술인대상수상자로 서양화가 정장직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대전예술인대상은 예술 분야에서 청렴하고 존경받는 바람직한 예술인상(藝術人像)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고 지역 예술발전에 공헌한 공로자를 찾아 그의 헌신적인 삶을 널리 알리고, 또한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대전예총에서 마련한 상이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 1016일부터 1개월간 네이버폼(https://naver.me/5uIvYKc0)에서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했다. 특히 이 상은 시민과 예술인 누구나 추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더 뜻깊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정장직은 서양화가로 우송대학교에서 재직하며 후진 양성을 하였고, 문화원을 중심으로 목판화를 보급하는데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30년 이상을 공주와 대전을 중심으로 자연 미술을 연구하는 모임에 주축이 되어 진취적으로 예술작업을 이끌어왔다. 학연과 지연에 얽매이지 않고 후배예술인과 교류하고 격려함으로써 대전예술의 활성화에 큰 영향을 주어, 지역예술 발전에 공헌이 크고. 예술인들의 귀감이 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24() 오후 4시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1층 서의필홀에서 개최하는 2024 대전예술인대회장에서 시상한다.

지난해 제1회 자랑스러운 대전예술인상 수상자는 김완하 시와 정신아카데미 대표가 후학 양성, 문학 저변 확대, 대전문학 발전에 기여, 장애인 등 소외된 곳에 대한 문학 활동 기여,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 노력, 왕성한 창작 활동 등 대전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에 인정을 받아 수상한 바 있다.

* 정장직 수상자 약력

- 우송대학교 교수(2000-2010)

- 프랑스 파리씻떼(cite) 레지던시(2010)

- 한국미술협회 대전광역시지회 회원 서양화(1978-2024)

- 대전국제미술교류회 회장(2014)

- 한국현대판화가협회 회원(2024)

-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 회장(2024)

 

* 작품 소장처

- 국립현대미술관

- 서울시립미술관

- 부산시립미술관

- 대전시립미술관

- 경기도립미술관

- 청와대 춘추관

- KBS대전방송총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