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 한마음 봉사단을 아시나요?

2024-12-13     김경숙 기자

한해를 마감하는 12월이다.

갈마 한마음 봉사단으로 함께 봉사하는 남명자 단원께서 이런 글을 올리셨다.

살아 숨 쉬는 오늘이 축복입니다
마음을 활짝 여시고 최고의 기쁨으로 하루를 맞이하세요

60대는 늦가을 단풍이고, 70대는 초겨울 낙엽의 계절이며, 80대는 한겨울 백설의 계절이고, 90대는 잠자는 계절이다

나는 지금 어느 계절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뒤돌아보며 언제나 마음만은 푸른 맘으로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닌가요? 인생이란 문틈으로 백마가 달리며 지나가는 한순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이 세월이 후딱 지나간다는 의미지요 후회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들 다 하시면서 세월을 맘~껏 사용하세요. 어차피 인생은 일장춘몽이라 합니다

그리고 조동율 단원께서도 글을 올리셨는데 보실까요?

노년이란 나이만큼 늙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생각만큼 늙는다고,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입니다.

어느 지인의 말처럼, 30년은 멋모르고 살고, 30년은 가족을 위해 살고, 이제 남은 시간들은 자신을 위해 살라는 말이 있죠. 삶의 여정중에서 지금이 가장좋은 나이라고 합니다.

세월을 살아오면서 연륜이 쌓이고 비우는 법도 배우고 너그러움과 배려도 알 수 있는 나이, 이제 담담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채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죠. 그래서 왕복표가 없는 인생 한번 가면 다시는 못올 인생이기에, 늦게나마 나의 삶을 멋지게 채색할 수 있는 시간 입니다. 생각하는 모든 것이 그대로 이루어 짐을 믿으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동네 ‘갈마한마음봉사단’.

2023. 4. 15. 11시. [갈마한마음봉사단]이 출범하였다.

갈마한마음봉사단 단장(대표자)에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그동안 갈마동 마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계신 이덕일 님이 대표로 추천되어 만장일치로 선임되었으며, 감사(監事)에는 오현숙, 이영식씨가, 고문에는 고주안(307동,노인회장), 김용복(302동,언론사 주필), 윤용대(106동전 시의원), 임성일(대전온누리신협 이사장), 정관호(갈마1동 주민자치회장), 정능호(전,서구의원), 정대용(102동전 갈마중 교장), 정용래(양돈농협 신갈마지점 지점장)이 추천에 의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으며, 임원으로는 부단장에 조동율(103동)님과 최경화(302동)님, 기획이사에는 양완석(전국문중협의회 사무총장,307동), 총무이사에는 황호을(202동)님이, 재무이사에는 이향범(104동)님이 선임되어 역시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던 것이다.

사업계획으로는 갈마동 주변의 한마음 동산, 우마장 어린이놀이터와 쌈지공원, 안산뜸 공원, 월평공원, 갑천 수변 길, 도솔산 산책로 등을 정화하는 봉사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나간 2년 동안 그렇게 활동하며 친목을 다져왔다.

 또한, 우리 갈마한마음 봉사단에서는 년말을 맞이하여 모범적인 봉사활동 수행자 봉사상 표창 및 봉사단 송년회를 개최한다고 연락이 왔다.
일시: 2024년 12월 20일 12:00~
장소: 드리오리(042-546-5252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57) 싸이클장 올라가는 곳. 

모범적인 봉사활동 수행자로 봉사상을 수상하는분:

이현영(갈마아파트 307동, 이선용 (갈마아파트 시설 주임), 이재욱(롯데리아 갈마점 대표)(3명) 

이덕일 단장께서는 “단원들은 모두들 달려오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1년을 마감하며 오순 도순 대화 나누시기 바랍니다.”라고 간곡히 말씀하셨다.

12월 20일 낮 12시다. 앞으로 열흘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