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 도마큰시장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가정의 달을 맞아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공동 보듬을 위한 협약 실시, 관내 30개 가정에 ‘응원의 밥상 선물꾸러미’를 전달
2025-05-08 김경숙 기자
(대전=도움뉴스) 김경숙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육종명)는 5월 8일 대전서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공동 보듬을 위한 도마큰시장과의 “응원의 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생활의 어려움으로 무기력한 생활을 하고 있을 사회적 약자 계층을 자치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보듬는다는 차원으로, 도마큰시장 상인회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들에게 전달되어 다시 일어설 희망을 함께 갖자는 취지이다.
도마큰시장 상인회 도움의 손길로 600만원 상당의 후원 기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응원의 밥상 선물꾸러미’가 만들어졌고,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관내 30개 가정에 전달되었다.
육종명 서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시기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경찰은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중심의 업무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이분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민경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승재 도마큰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지역에 범죄피해나 삶의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서부경찰과 함께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