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추석 장보고 온누리상품권 돌려받으세요”… 대전 동구, 장보기 행사 개최

16~18일 중앙·역전시장 등 4곳서 릴레이 장보기 진행 농수축산물 구매 시 최대 30% 환급… 1인당 최고 2만 원 혜택

2026-09-08     하을호 기자

대전 동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동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내 전통시장 4곳(용운·신도꼼지락·중앙·역전시장)에서 ‘추석 맞이 장보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권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6일 용운시장을 시작으로 ▲17일 신도꼼지락시장 ▲18일 중앙시장과 역전시장에서 차례로 열린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행사 기간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동참하며 현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과 맞물려 파격적인 환급 혜택도 제공된다.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중앙·역전·신도·용운·인동(대전상가)시장 등에서 농수축산물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가 병행된다.

환급 기준은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결제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와 환급 혜택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