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운국제수영장, 2027 U대회 준비 휴장

11월 1일부터 1년간 휴장, 대체시설 안내 8레인 임시 웜업풀 등 경기장 시설 조성

2026-10-07     송윤영

대전=도움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영·다이빙 경기장인 용운국제수영장의 개·보수와 훈련시설 조성을 위해 2026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가 주관하는 국제대회 개최에 필요한 경기시설 및 선수 훈련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FISU 경기장 기준에 따른 웜업시설이 필요하나 기존 수영장 내부에 공간이 부족해, 인접 야외주차장에 50m×20m(8레인), 수심 2.0m 규모의 임시 웜업풀을 조성한다. 임시 웜업풀은 대회 종료 후 철거하고 주차장 부지는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용운국제수영장은 지난해 경영풀 누수 보수공사와 수심조정(1.8m→2.0m) 공사를 병행 시공하고 타일 교체 등 내부 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 이번에는 경기장 시설, 락커룸·샤워시설, 기계·설비 등을 개선하고 웜업풀 및 다이빙 지상훈련장 등 대회 운영시설을 조성하며, 대회 전 시설점검과 테스트경기, 국제 공인절차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공정관리를 통해 휴장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대체 수영시설 정보를 적극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회 종료 후에는 임시 웜업풀을 철거하고 개선된 시설을 갖춘 수영장을 시민에게 다시 개방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회 준비와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휴장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대회 이후에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 수영장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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