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청년 문화예술공간 ‘원동 락공소’ 이끌 새 얼굴 찾는다

- 28~30일 방문 접수… 문화예술 분야 전문성 갖춘 대전 소재 개인·법인·단체 대상 - 2027년부터 2년간 운영… “청년 예술가와 주민 소통하는 문화 거점 조성할 것”

2026-10-27     하을호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거점이 될 ‘청년 문화예술 지원시설’을 이끌어갈 민간위탁 수탁자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위탁 대상 시설은 동구 원동에 위치한 ‘원동 락공소’다. 지상 2층, 연면적 199.39㎡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1층에 무대와 조명시설, 준비실, 주방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테라스가 마련돼 있다. 향후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장 대관, 문화예술 행사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청년 예술가와 지역 주민이 교류하는 핵심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전광역시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문화예술시설 운영이나 관련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개인사업자, 법인 또는 단체다. 최종 선정된 수탁자는 2027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시설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8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동구청 미래인재정책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우편이나 전자우편(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구는 오는 11월 중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사업 수행 실적, 향후 운영 계획, 시설 활성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탁자를 가릴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곳이 청년 예술가와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문화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설을 내실 있게 이끌어갈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탁 모집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동구청 미래인재정책과 청년청소년팀(042-251-634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