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까지 도마위에 오른 대전
안전관리까지 도마위에 오른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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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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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MB대전방송

<기자> 지난해 폭발사고로 5명이 숨진 한화 대전 공장에서 1년도 채 되지 않아 또 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대전의 안전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국가 안전대진단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안전관리 실태 점검하고 그 다음에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사업장, 이런 시설물에 대해서 점검을 하는 건데 예외조항이 있다는 거죠. 국가보안시설이라고 하는... 그런 이유로 빠지는 것도 문제이지만 또 그렇게 빠졌다고 해서 스스로 국가보안시설이라는 그런 업체 스스로가 안전관리에 좀 소홀한 것 아니냐는 생각도 좀 드는 거죠.   

▶ 김흥규 대표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피플 이 분들은 국방산업, 방산사업을 하다 보니까 나름대로의 우리 소방당국이라든지 시 당국과의 접근성이 떨어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게 5명의 엄청난 인명피해를 입고도 바로 3명... 또 젊은 청년들이 유명을 달리한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 일반적이지 않다고 하는 것은 공감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국내를 대표하는 화학기업에서 연이어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일각에서는 안전관리 매뉴얼에 대해 지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