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대표 타악기 앙상블 “위드퍼커션 앙상블의 “봄날의 상쾌한 울림”
대전의 대표 타악기 앙상블 “위드퍼커션 앙상블의 “봄날의 상쾌한 울림”
  • 송윤영
  • 승인 2019.04.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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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드퍼커션앙상블)창단5주년_포스터
(사진제공=㈜스펙트럼)위드퍼커션앙상블창단5주년 포스터

(대전=도움뉴스) 송윤영 기자 = 새로운 시도와 타악기의 대중화를 위해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는 위드퍼커션 앙상블이 창단 5주년을 기념해 2019년 4월 6일 오후 3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위드퍼커션앙상블만의 타악기 음악세계를 선보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감독 권기철을 비롯해 홍민경, 박혜림, 김현성, 강나형이 출연하며, 드러머 양왕열이 협연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과 비발디의 사계, 비제의 카르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적은 클래식 작품을 타악기 음악세계로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지역의 타악기를 좋아하고 관심 있는 재원이 많음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타악기 앙상블 팀이 없다는 생각에 5년 전에 뜻있는 몇몇의 타악기 전공생들이 위드퍼커션 앙상블을 창단해 활동을 시작하게 됐고 지금에 이르게 됐다.

대전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통한 재능기부와 대전시민의 문화 향유권 충족을 위해서 대중적인 정서에 어울리는 다양한 타악기 음악을 제공함으로써 타악기 공연의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더욱 다양하고 각양각색의 타악기 작품들로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하여, 지역민들이 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대전의 대표 타악기 퍼커션 앙상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고 있다.

2015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정기연주회, 대전음악제 및 찾아가는 음악회, 요양원, 시청 수요브런치, 까마하우스, 유림공원축제, 독립기념관 초청연주 등을 연주했으며 대전 지역에 타악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힐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타악기 앙상블 위드퍼커션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권기철을 중심으로 타악기 연주자로만 구성된 앙상블 단체이다. 보다 고유의 매력적인 음악과 실험적인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자 이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타악 연주자들에 의해 결성되었다. 위드퍼커션앙상블은 관객들과 함께 타악기만이 주는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무대를 펼치고자 한다.

정통 클래식 타악을 기반으로 타악기의 매력인 울림 그리고 감정의 극대화 등 많은 표현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선정하여 대중이 쉽게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는 타악 음악세계을 추구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이해할 수 있고 또 즐길 수 있도록 타악기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공연하여 저변을 확대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심장소리처럼 울리는 타악기만의 특별한 음악적 의미와 가치를 선보이고자 한다.

위드퍼커션앙상블은 앞으로도 멈춤 없이 매해마다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개최해 많은 대전 시민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타악기 음악을 구성해 친숙한 타악기 팀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우리의 심장을 보다 설레이고 두근거리게 하는 리드미컬한 타악기만의 색채와 음향과 레퍼토리를 최선을 다해 음악적으로 연구하고 열정을 쏟아내어 교감을 나누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앙상블로 발전하고자 한다.

오는 4월 6일 오후 3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되는 위드퍼커션앙상블 공연문의는 ㈜스펙트럼 1666-1773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