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 이해용)은 4월 4일(목), 대전글꽃초등학교에서 동․서부 신규임용교사 및 복직교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상반기 신규임용(복직)교사 현장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학생 중심 교육 실천’을 위해 교육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 교사를 바로 세우는 것을 첫 단추로 삼고 교단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의 교직생활 조기 정착 및 수업 전문성 신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규임용교사 연수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복직교사까지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선배교사의 수업과 만나다’, ‘선배교사의 삶과 만나다’, ‘교사의 시선이 학생을 살린다(부제:하마터면 쓸 데 없는 일을 열심히 할 뻔 했다)’라는 세 개의 재미있는 타이틀로 구성되었다.
제1부 ‘선배교사의 수업과 만나다’에서는 선배교사들의 4개 교과(국어, 사회, 수학, 과학) 수업 참관을 통해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다양한 수업 전략과 학생 지도 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제2부 ‘선배교사의 삶과 만나다’에서는 동학년 교사들이 다함께 수업 나눔 자리에 참석하여 신규교사의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제3부는 이영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부장의 ‘교사의 시선이 학생을 살린다(부제:하마터면 쓸 데 없는 일을 열심히 할 뻔 했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학교라는 곳에서 교사가 어떻게 학생들을 품고 바라보아야 하는지 돌아보고, 최고의 교사가 되기 위한 비전을 갖게 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 전병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 생활에 입문한 새내기교사들이 선배교사과 함께 고민을 풀어가면서 유용한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