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각조 1위 쾌거 '우리는 하나'
STG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제2회 STG 어울림 피구대회가 27일 대전 목원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800여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부 1학년부터 6학년, 중등부(통합)로 각 조별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날 태권아트코리아 연합회 알로하태권도장(관장 성열우)과 이루다태권도장(관장 정휘호)의 콜라보레이션 팀이 초등부 각 조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왕중왕전 출전권을 부여받아 종합 2,3위라는 큰 기쁨을 함께 만들었다.
대전에서 태권도 수련생의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 잡은 피구대회는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끈끈한 축제의 장이 되어 많은 학부모님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을 받으며 최선을 다한 학생 중 알로하태권도 신동민(중원초 3학년) 학생은 왕중왕 결승전을 마치며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함께한 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친절과 존중으로 상대를 공감해주며 엄지를 들어 올렸다.
또 이루다태권도 정예준(지족초 4학년) 학생은 "연합도장 친구들과 협동하며 펼친 경기가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태권도장에서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채우는 소중한 아이들은 생활스포츠대회를 통해 도전정신과 해내었을 때 얻는 성취감을 가지며, 스포츠 피구 뿐 만아니라 어떤 것이든 준비하면서 흘린 수많은 땀을 통해 과정에 대한 중요성과 열정과 자존감 있는 훌륭한 아이들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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