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알로하태권도와 이루다태권도, 제2회 STG 어울림 피구대회에서 콜라보레이션
대전 알로하태권도와 이루다태권도, 제2회 STG 어울림 피구대회에서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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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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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각조 1위 쾌거 '우리는 하나'
이루다태권도장과 알로하태권도장 연합 '태권아트코리아팀'이 입상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루다태권도장과 알로하태권도장 연합 '태권아트코리아팀'이 입상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TG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제2회 STG 어울림 피구대회가 27일 대전 목원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800여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부 1학년부터 6학년, 중등부(통합)로 각 조별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날 태권아트코리아 연합회 알로하태권도장(관장 성열우)과 이루다태권도장(관장 정휘호)의 콜라보레이션 팀이 초등부 각 조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왕중왕전 출전권을 부여받아 종합 2,3위라는 큰 기쁨을 함께 만들었다.

대전에서 태권도 수련생의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 잡은 피구대회는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끈끈한 축제의 장이 되어 많은 학부모님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을 받으며 최선을 다한 학생 중 알로하태권도 신동민(중원초 3학년) 학생은 왕중왕 결승전을 마치며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함께한 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친절과 존중으로 상대를 공감해주며 엄지를 들어 올렸다.

또 이루다태권도 정예준(지족초 4학년) 학생은 "연합도장 친구들과 협동하며 펼친 경기가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태권도장에서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채우는 소중한 아이들은 생활스포츠대회를 통해 도전정신과 해내었을 때 얻는 성취감을 가지며, 스포츠 피구 뿐 만아니라 어떤 것이든 준비하면서 흘린 수많은 땀을 통해 과정에 대한 중요성과 열정과 자존감 있는 훌륭한 아이들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