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보러 오세요" 길거리 게릴라 시범 후끈
"태권도 보러 오세요" 길거리 게릴라 시범 후끈
  • 성열우
  • 승인 2019.04.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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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태권도 태권아트코리아 시범단
태권아트코리아 장원태권도 시범단
태권아트코리아 장원태권도 시범단

27일 오후 1시 대전 동구 용전동 길거리에 태권아트코리아란 문구가 적혀진 야광점퍼를 입은 30여명의 청소년들이 매트위에서 K-POP 음악에 맞추어 태권도 시범을 100여명의 주민들 사이에서 펼쳤다.

시범단은 용전동 한숲상가 3층에서 오래전부터 태권도장에 ‘태권도’가 있는 장원태권도장(관장 김순남) 수련생들이다.

이날 행사는 오는 5월 18일 제11회 세계 전국 청소년 뮤직, 댄스, 가요 페스티발 경연대회에 출전에 앞서 태권가족들 앞에서 발대 겸 태권아트 퍼포먼스를 통한 지역사회 시범, 공연문화 창출을 선도함으로써 종주국 태권도의 문화, 예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시범단이 K-POP음악에 맞추어 게릴라 시범을 펼치고 있다.
시범단이 K-POP음악에 맞추어 게릴라 시범을 펼치고 있다.

용전 장원태권도장 김순남 관장은 “이 아이들 정말 열심히 하고 수련에 전념합니다. 미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격려는 시범단 아이들이 앞으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자산이 될 것이고 부족하겠지만 많은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장원태권도 태권아트코리아 시범단은 터키 토파시체육관에서 개초한 ‘한-터 수교 61주년 기념문화 행사 및 터키 오픈 국제 태권도대회’ 개막식 시범을 선보였으며, 대전 동구청장기 태권도대회에서도 6년 연속 종합우승(태권도 품새)을 한 소문난 태권도장이다.

한편 장원태권도 태권아트코리아 사범단은 "태권도 시범교육 통해 제자들 생활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