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실크로드가 열릴까
대전중구,실크로드가 열릴까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19.05.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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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메가시티 상가 주인 찾을까
사진 대전 중앙로 메가시티 건물

2002년 준공이후 현재까지 미준공 건물로 남아있는 대전중구의 대표적 흉물 메가시티 상가가 다음달 공매가 재개된다.

준공된지 근 20년이 넘도록 미준공상태로 남아 도심의 위험한 사각지대로 방치되어 중구청의 애물단지로 남아있는 건물이다.

중구청의 고위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민원이 쇄도하고 있어 건물 관리주체인 예금보험공사와 신탁회사에 조기매각 촉구 및 건물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이에 관리사에서도 그동안 중지상태에 있던 공매절차를 6월중에 다시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더이상 새주인을 찾지 못할경우 최악의 사태에 직면할수 있다.

자칫 안전사고라도 발생하면 그 책임주체를 둘러싸고 혼란이 제기될수 있는 상황이다. 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건물관리사나 주무관청에서는 최대한 새주인을 찿는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매각에 협조해야 할것이다.

물론 지금까지 지내온 바로는 얽힌 실타래를 풀기가 쉽지는 않다. 그렇다고 길이 없는게 아니다.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새주인을 찿는데 십시 일반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전중앙로의 흉물이 명품으로 탈바꿈되어,대전의 새로운 실크로드가 열리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