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37회 한밭전국백일장이 오는 18일(토) 오전 10시에 대전시청 남쪽광장(우천시 1층 로비)에서 한국문인협회 대전광역시지회(회장 손혁건)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한국문인협회, 교보문고 대전점이 후원하여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시 25분에 글재 발표를 하고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작문시간을 대전시청 잔디광장 및 주변에서 갖는다. 그리고 13시 30분부터 작품 심사를 한다.
백일장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참가하며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여한다.
입상자 발표는 6월 1일 대전문인협회 카페 및 개별통지를 한다. 시상식은 7월 4일 예정이며 금상과 은상을 시상한다. 동상과 장려상은 별도로 시상하지 않으며 해당 학교장에게 시상을 의뢰하여 전달한다. 그리고 수상작품집도 발간하여 수상자에게 발송 배부한다.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문학발전에 이바지하고 특히 ‘대전방문의 해’ 대전을 방문하는 문학인들에게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손혁건 회장은 “이번에 열리는 백일장을 통해 사색의 꾸러미들을 풀어놓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아침이슬처럼 영롱한 문장을 찾아내어, 여러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삶의 사랑과 의미가 되는 글들이 다채롭게 나오기를 기대 합니다.”라며 초청의 인사말을 전했다.
문의 : 042-633-5300 대전문인협회
대전문협카페 : http://cafe.daum.net/dm633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