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사회복지 발전 위해 협약체결
장애인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사회복지 발전 위해 협약체결
  • 성낙원
  • 승인 2019.05.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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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대전솔로몬로파크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의 발전 도모
(사진 왼쪽에서 2번째 신석훈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 회장, 세번째 유병택 대전솔로몬로파크 소장)
(사진 왼쪽에서 2번째 신석훈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 회장, 세번째 유병택 대전솔로몬로파크 소장)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회장 신석훈)와 대전솔로몬로파크(소장 유병택)는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장애인들에게 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지역 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522일 대전솔로몬로파크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 복지에 관련한 법체험 및 법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장애인 복지 및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장애인의 법의식 함양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그 밖에 협약내용의 이행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을 상호 협력하며, 세부적인 사항은 협의를 통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는 모든 유형의 장애인이 모두 참여하는 단체다.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이념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장애인당사자 인권단체로써 1986년 발족하여 국제DPI의 국내 유일한 회원단체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장애인정책개발·인권교육·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진보적인 장애인 관련 이념을 국내에 전파하고 실천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7대 조약인 국제장애인권리협약 연대단체를 구성하여 간사단체를 맡아 UN 제정 및 국내 비준을 위해 활동하였고, 국내 비준 이후 장애인권리협약의 국내 홍보 및 올바른 이행을 위한 모니터 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DPI2017년 설립되어 대전지역에 실질적인 장애인당사자 단체로서 사회에서 소외되고 차별받고 있는 장애인의 권익과 운동의 힘을 아우르고,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어 지역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솔로몬로파크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법교육 테마공원으로 어린이·청소년과 국민이 법을 쉽고 재미있게,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 올 수 있도록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법과 정의의 배움터로 다양한 체험과 연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모의재판 · 과학수사실 · 모의국회 · 법짱마을 등 신나는 법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법탐험 캠프, 교사직무연수 등 다양한 법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솔로몬로파크 주요시설로 밥체험관, 법연수관, 헌법광장, 솔로몬의 성, 정의의 여신상, 해돌이 해순이, 실외놀이터, 주차시설 등이 있으며 편의시설로 후생관, 희망카페, 법짱식당, 수유실, 체육관, 야외쉼터 등이 있어 체험객들이 넓은 장소에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도움뉴스 성낙원(nakwon19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