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허락한 유일한 오락(樂) '폰 밖으로 오락(樂)' 캠프!
엄마가 허락한 유일한 오락(樂) '폰 밖으로 오락(樂)' 캠프!
  • 송윤영
  • 승인 2019.06.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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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움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전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우영)는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17개 시․도 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여 각 권역별로 운영 중이다.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7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2019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이하'폰 밖으로 오락(樂)' 캠프를 운영한다.

미디어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는 본 캠프는 11박 12일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활동, 개인 및 집단 상담, 가족 캠프,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다루는 효과성이 검증된 기숙형 캠프이다.

이번 “폰 밖으로 오락(樂)” 캠프는 여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 또는 전화접수를 통한 안내를 받고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학생들은 사전 심리검사를 받게 되며 치유캠프가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필요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후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을 진행하고자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대전광역시 내 학령전환기(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치유 연계 서비스를 통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경우에 따라 병원치료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과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에 대한 문의는 본 센터 전화(042-257-2000)로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