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 지역의 숙원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개소
충남 서북부 지역의 숙원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개소
  • 송윤영
  • 승인 2019.07.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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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근로복지공단)서산지사 개소

(대전=도움뉴스) 송윤영 기자 =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치홍)는 충남 서북부 산업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를 오는 7월22일 서산시 예천동 소재지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지사장 우길제)는 경영복지부, 가입지원부, 재활보상부 등 3개 부서를 두고 4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노동자와 사업주를 위한 고용·산재보험사업, 임금채권보장사업, 퇴직연금사업 및 일자리안정자금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으로 대전·충청권에는 대전지역본부와 청주, 천안지사 등 6개 지사,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및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이 있다. 

서산, 당진 지역에서 그동안 근로복지공단 업무를 보려면 천안, 보령지사까지 1시간이 넘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었다.

이번, 서산지사의 개소로 인해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태안군 지역 27,464개 사업장과 117,396명의 노동자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근로복지공단의 다양한 근로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