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도심속 문화공간 테이슷티아트(Tasty Art) open
[여기어때] 도심속 문화공간 테이슷티아트(Tasty Art)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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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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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봉명동,이제 우린 살롱

 

예술과 사람을 잇는 도심속문화공간 ‘테이슷티아트(Tasty Art)’ ‘테이슷티아트’는 지역민들을 위해 맨땅에 흙을 깔아 에코힐링할 수 있는 계족산황톳길을 만든 것처럼, 비싼 돈 주고 한껏 차려입고 감상해야 할 것만 같은 ‘오페라’라는 예술 콘텐츠를, 피아노를 산 위로 올려 신발벗고 운동복입고 맘껏 떠들며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뻔뻔(fun fun)한클래식 처럼.. “그림 한점 감상할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만든 도심속 복합문화공간이다(대전 유성 봉명동).

엉뚱한 발상일 수 있지만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이 꼭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고 느껴지는 감정을 맛으로도 표현하고 싶어서 아트를 재해석하여 음료에, 디저트에 이를 표현했다.

또한, 1,2층은 육아의 고단함을 잊고 친구와 잠깐 떠는 수다를 방해받지 않도록. 갓 시작한 썸남썸녀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방해받지 않도록. 오랜만에 대가족이 모여 식사 후 커피한잔의 시간이 방해받지 않도록. 각자의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게 옆자리와의 간격을 세심하게 배치하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좋아하는 공간에 머물 수 있게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였다.

3층은 대전 지역 예술가를 위한 공간이다.

'한 평'이라 이름 붙이고 독립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한 평 영화관', 젊은 아티스트를 위한 '한 평 공연장', 북클럽과 취미예술 클래스 모임이 가능한 '이제우린 살롱'으로 분류했다.

지역 예술가라면 저렴한 가격으로 공간을 대여할 수 있다. 예술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이다.

카페보다는 문화공간이라는 인식 속에서 대흥동 주변을 고려하기도 했었지만, 상대적으로 문화향유가 부족한 유성권 봉명동을 선택했다.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다. 테이슷티아트는 그림이 있고 예술이 있는 곳, 대전에서 가볼 만 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찾아가는 길  ☎ 0507-1314-0933

바로가기 

☞ https://www.instagram.com/tasty.art.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