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황교안 대표에게 묻는다
자유한국당,황교안 대표에게 묻는다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19.07.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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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용복 극작가/칼럼리스트

 

사진 김용복 극작가 

 

첫째, 황대표는 문재인씨를 대한민국 대통령이라 믿는가?

믿는다면 문재인씨에게 묻기 바란다. 도대체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려고 이러는 것이냐고.

한전은 2013년부터 5년 연속 흑자를 내다가 2018년부터 큰 폭의 적자로 전환했다하는데 박근혜정부의 2016년과 비교하면 2년 만에 영업 이익은 6조4000억 원 줄고, 부채 비율은 21.9%포인트 폭등했다 한다.

어디 이 뿐 만인가? 언론보도에 의하면 한국전력의 올해 영업 손실 자체 전망치가 1조5000억 원(자회사 제외)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하는데 이는 지난해 2조2000억원 영업손실에 이어 2년 연속 천문학적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의 ‘거짓말정권 끝이 어디인가?’제하의 성명에 의하면

“러시아전투기 영공침범사건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청와대는 러시아가 유감을 표명했다고 발표했는데, 막상 러시아는 영공을 침범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나섰다.

영공을 침범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유감을 표명하겠나? 결국 청와대가 거짓말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정부의 공식입장이 나오기도 전에 국민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러시아가 사과한 것처럼 호도한 것이다.

국제외교에서 이런 거짓말은 치명적이다. 임진왜란 때 심유경의 토요토미 국서위조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결국 사기임이 들통 나 정유재란의 도화선이 되어 애꿎은 조선백성만 죽어 나갔다. 역사는 반복된다.

하긴 이 정권은 거짓말쟁이를 검찰총장에 앉히는 판에 무슨 거짓말인들 못하겠나. 오늘 아침 동해에 떨어진 북한 미사일이 '발사체'라고 또 얼마나 둘러댈까.“

라고 하였다.

김의원 성명대로 본다면 거짓말쟁이 문재인 정부에 대하여 한국당 대책은 무엇인가?

 

셋째, 거짓말쟁이 윤석열을 검찰총장에 앉힌 후 '이석기 수사' 등 고참 공안통들이 줄사표를 내고 있다하는데 이런 고참 검사들이 물러나는데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정녕 윤석열이라는 거짓말쟁이로 하여금 검찰지휘를 맡겨도 된다는 말인가?

 

* 본 칼럼은 당사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