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알로하태권도, 2019한-중 교류 친선 국제 태권도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대전 알로하태권도, 2019한-중 교류 친선 국제 태권도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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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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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남쪽의 청와대, '청남대 투어'
알로하태권도 선수단
알로하태권도 선수단

사단법인 세계청소년태권도연맹이 주최한 2019한-중 교류 친선 국제 태권도대회가 17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오전 품새 경기, 오후 겨루기 경기로 진행되었고 개회식에서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태권도외교학과 시범단이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오른)알로하태권도 고예진 선수와 (왼)중국 천행태권도 장웨이 선수가 결승전 경기를 치루고 있다.
(오른)알로하태권도 고예진 선수와 (왼)중국 천행태권도 장웨이 선수가 결승전 경기를 치루고 있다.

국제적으로 태권도 외교 활동이 자자한 대전 알로하태권도장(관장 성열우)은 이번 대회에서 품새 개인전 유수현, 박지효, 고예진, 이나희 선수가 1위를 김정운 선수가 2위, 정다연, 김건우, 신동민, 전윤호, 조성민, 김슬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왼)초등 유품자 고학년부 박지효 선수가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왼)초등 유품자 고학년부 박지효 선수가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자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과 심신수양의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교류를 떠나 양국 간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는 물론 한국을 세계화하는데 그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선수단 청남대 본관에서 기념사진
선수단 청남대 본관에서 기념사진
대통령기념관 앞에서
대통령기념관 앞에서

한편, 알로하태권도장 선수단은 경기를 마치고 ‘남쪽의 청와대’라는 이름을 가진 옛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를 방문하여 청남대 본관, 대통령길, 그늘집, 대통령기념관 등 자연경관과 호반 길, 꽃의 아름다움 그리고 호수의 고요함과 역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