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시마호" 언론/배급 시사회 개최
"우키시마호" 언론/배급 시사회 개최
  • 성낙원
  • 승인 2019.09.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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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수) 오후 4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일제의 만행, 우키시마호 폭파 침몰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영화 <우키시마호>가 오는 919일로 개봉일을 확정한 가운데, 911일 수요일 오후 430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진행한다.

(제작: 영화사 메이플러스ㅣ감독: 김진홍ㅣ개봉: 2019919일 예정)

<우키시마호>는 해방 후 강제 징용 조선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던 군함을 폭침, 10,000여 명의 승선자 중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던 8,000여 명의 징용인을 의문의 폭발로 무참히 수장학살한 일제의 폭침 사건을 다룬 진실규명 다큐 영화다.

영화 <우키시마호>1945825일 부산항에 도착했어야 할 제1호 귀국선 우키시마호가 24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수면 아래 침몰, 광복 후 사랑하는 가족들을 떠올리며 고향으로 돌아오던 8,000여 명의 조선인 강제징용자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수많은 우리 민족이 억울하게 목숨을 빼앗긴 통한의 역사이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인지가 부족한 사건인 만큼, 영화 <우키시마호>가 숨겨진 일본의 만행을 낱낱이 고발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작품이다.

여전히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으로 국내의 반일 감정은 폭염과 함께 점점 뜨거워지며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영화 <우키시마호>는 마침내 인양될 역사적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예고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홍 감독은 결코 침몰하지 말아야 할 진실과 잊어서는 안 될 참혹한 역사에 대한 이야기 <우키시마호>의 언론/배급 시사회에 바쁘시겠지만 꼭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진홍 영화감독
김진홍 영화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