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염재균 수필가
먹고 살기 힘든 시절
육십갑자 한 바퀴 돌면
오래 살았다고
축하해주던 회갑잔치
이제는 100세 시대
청년이라고 하여
고희(古稀)가 되어서야
가족 친지 모두 모여
축하잔치 벌인다.
축하 인사하는 아들내외
고마움을 전하는 주인공
오랫동안 건강하게
잘 살라고 보내는
친지들의 힘찬 박수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살아온 날보다 행복하고
구구 팔팔 건강하게
세상과 더불어 멋지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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