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경옥 수필가

창 넘어
붉게 물든
저녁노을
가을은 익어가고
밤은 깊어 가는데
너를 보고픈
그리운 마음
마음을 치는 고통이다
어쩌랴
달랠 길 없는데
눈물만 흐른다
너 있는 곳 하염없이
바라본다
가을이 익어 가면
나무에 푸르른 잎도
예쁘게 물들겠지
너도 나도
그리운 마음
익어 가겠지
저작권자 © 도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 넘어
붉게 물든
저녁노을
가을은 익어가고
밤은 깊어 가는데
너를 보고픈
그리운 마음
마음을 치는 고통이다
어쩌랴
달랠 길 없는데
눈물만 흐른다
너 있는 곳 하염없이
바라본다
가을이 익어 가면
나무에 푸르른 잎도
예쁘게 물들겠지
너도 나도
그리운 마음
익어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