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청장이 이끄는 행복한 서구
장종태 청장이 이끄는 행복한 서구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19.10.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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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용복 극작가
사진 김용복 극작가
사진 김용복 극작가

 

대전에 살아 행복하고, 서구에 살고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대전에는 시민과 구민들을 위해 시정(市政)과 구정(區政)을 구석구석 보살피는 허태정 시장과 장종태 서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이 있다. 필자가 그동안 이 네 분들을 지켜본 바에 의하면 시민들이나 구민들에게 얼굴 찌푸리게 하는 행정을 하지 않아 마음편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취임한 이래 이런저런 이유로 여러 분야에서 상을 받는 등 대전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겨주고 있어 필자가 기회 있을 때마다 이를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필자는 서구 갈마1동에 산다. 그래서 서구 갈마1동 자랑 좀 해야겠다.

 갈마1동장은 김기중씨다. 그는 부임 초 첫인사에서 『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장종태 청장의 도움을 얻어 한밭고등학교와 갈마중학교 옹벽으로 인근 봉산초등학교 학생들까지 이용하는 어둡고 칙칙한 260미터 긴 옹벽에 ‘별이 빛나는 밤’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오가는 밤길을 밝게 하였다.

 

 

  이원배 주민자치회장은 이렇게 변신한 골목길을 보고 “갈마울 별이 빛나는 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며, 앞만 향해 달려가는 무한경쟁 사회에서 하늘을 올려다보고, 별을 보며 꿈을 꾸는 우리의 다음 세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어디 그뿐인가?

  장종태 청장은 대전 서구는 올해 초 '2019 서구 마을축제 육성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각 마을의 축제를 주민들을 위해 펼치겠다고 했다.

  따라서 구는 매년 주민들이 계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양질의 마을 축제를 지원·육성해 올해는 총 10개를 선정, 지난 4월 '제8회 정림동 벚꽃축제'와 '제3회 오량, 오복 주머니 마을 축제'를 상반기에 개최했고, 올 하반기에는 ⚫가장동, 들말 한마음 축제(9/28) ⚫도마2동, 도마달, 그림 마을 축제(9/28) ⚫월평2동, 선사 마을 축제(9/28) ⚫도마1동, 도마실, 참살이 건강 마을 축제(10/9) ⚫괴정동, 추억이 모이는 괴정골 축제(10/9) ⚫갈마1동, 갈마울 주민화합 마을축제(10/12) ⚫월평1동, 반달마을축제(10/12) ⚫갈마2동, 갈마골 단풍거리 축제(10/19) 등 8개의 마을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장종태 서구 청장은 "나와 내 이웃을 위해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 가는 주민들의 노력이 하나 둘 모여 '함께 행복한 서구 만들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 강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의 일환으로 주말인 12일에는 갈마동 갈마프라자 옆에 위치한 ‘한마음 공원’에서 ‘갈마울 주민화합 마을축제’를 열어 갈마아파트 주민들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해 주었다. 갈마아파트 전 노인회장 이공선 어르신께서도 이곳을 찾은 우리 내외에게 빵과 음료수를 전해주며 함께 덕담도 나누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