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소해송
그리움의 자리마다
들국화 향기가 난다
기다림이란
이토록 애절한 것이거늘
가을 저 너머에 기다릴까
끝내 나는 그대 생각에
울고 말았다
그대 생각에 시를 짓는다
나 오늘 시를 짓는 것은
무채색의 그대와 내 마음에
알록달록 색을 넣는 것이다
그래서 그대와 나
가을날에 발갛게 감물 들듯
익어가는 것이다
ㅡ 고 미 애 ㅡ
#전남
#고흥군
#노을
#중산일몰전망대
( 전남 고흥군 남양면 중산리 625-4 )
고흥의 #활개바위 와
#발포항 을 경유해 집으로 오는길에 마지막으로 찾았던 곳은
#중산리일몰전망대 였다
낙조시간은 조금 일러서 붉은
태양이 득량만으로 넘어가면서
서서히 물들어가는 홍시빛까지는 다
지켜보지 못하고 떠나옴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충분히 그
아름다움은 가슴속에 담고 왔다
2019.10.09.
중산일몰전망대에서
중산일몰 전망대에서~
하루를 불태운 태양도 쉬러간다~
붉은여운~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쓸쓸~~
같은곳~~
누런 들녁에 노을빛이 ~
영화 순정 촬영지라넹~
빛이 내리는~~
눈이부신~
여울지는 그리움~
노을무대~
가을걷이도 시작되고~
가을들녁에 노을빛이 물든다~
아름다운 들녁~
전망대서 바라본 들녁~
중산리일몰전망대~
표지문~
일몰 전망대의 가로등~
귀가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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