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미친 여자 봤나?
이렇게 미친 여자 봤나?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19.10.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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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용복 극작가
사진 김용복 극작가
사진 김용복 극작가

 

정의당 심상정 여인에 대한 얘기다.

미쳐도 한참 미쳤다. 현재 나라빚이 얼만데 국회의원 수를 현재보다 10%나 더 늘리자고 주장하고 한국당 나경원 대표도 동의했다고 한다. 27일에 있었던 일이다.

  그는 과거 2015년 4월에도 국회의원 정수를 360명으로 늘리고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한 일이 있었다.

  그러면서 늘리는 이유에 대해 현행 의원 정수 300명을 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배분하되 지역구와 비례대표 비율은 2대 1의 범위에서 정하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 정당별 의석을 배분토록 한 선관위 안(案)에 대해 불가능하다며 의원 정수 확대를 주장했던 것이다.

  그가 제출했던 청원서에는 국회의원 정수를 지역구 국회의원 240명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120명으로 구성된 총 360명으로 정하고, 지역구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의석배분 등에 따라 추가 의석이 발생하는 경우 그 의석수만큼 의원정수가 증가되도록 되어 있다.

  과거 민주당이 당명을 바꾸기 전 새정치 민주연합 당시 문재인 대표도 '국회의원 수가 400명은 돼야 한다'고 했다가 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문재인 없었던 일로 돌렸지만, 심상정은 “제1야당의 대표이자 대선주자인 문 대표가 정치를 장난으로 하는 분은 아니라고 믿는다"며 "그의 입장이 새정치연합의 당론으로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던 일도 있었다.

  그런데 오늘 심상정이라는 여인이 또 다시 국회의원수를 30명이나 더 늘리자고 주장한 것이다. 왜 이런 주장을 들고 나왔을까? 그 속셈을 보자.

  정의당은 국민들의 지지가 저조하다. 따라서 지역기반이 약해 이념과 정책실현을 하기 어렵다. 그래서 권역별비례대표를 늘려 좌파로 편향된 정당을 키우자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

 

  그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과 관련, "해당 권역의 득표율을 기준으로 각 정당의 권역별 의석수를 배분하고 해당 권역에서 각 정당의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수를 공제하는 방식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분함으로써 국민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사표를 합리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쳐도 한참 미친 여자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심상정이라는 여인이 국회의원 뱃지 달고 세비를 타먹은 일 말고는 무슨 일을 하고 있나 도무지 알 수 없다. 있다면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거수기 역할 밖에 더 한 게 무엇 있는가?

  심상정은 한국당의 나경원 대표와도 합의했다고 했는데 한국당측에서는 의원 수 확대에 동의한 적 없다며 가짜뉴스라고 반발하며 오히려 “국민들은 의원정수까지 확대하면서 정의당이나 민주당이 밥그릇을 늘리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했다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거짓말까지 하면서 자신의 말을 정당화 시키려는 심상정을 그대로 두어서 쓰겠는가?

 

 심상정에게 묻자.

국회의원 1명에게 들어가는 나라 돈이 얼마인지 아는가?

국회의원 한 명에 들어가는 세금이 보좌관까지 합쳐 년 7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현행대로 해도 300명이니 2100억 원이 넘는 돈이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내년 예산이 무려 513조5000억 원이나 된다고 하는데 그중 1%만 손봐도 무려 5조 2000억을 아끼게 되는 것이다. 선진국 의원들이나 한국당의 일부 국회의원들처럼 두 눈 부릅뜨고 나랏 돈 새 나가는 것을 밝히는 인물들이라면 400명이면 어떻고 500명이면 어떻겠는가?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의 국회의원들을 보라.

심상정 여인은 대부분 국민들이 당신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아는가?

심상정이라는 여인이 TV에 나올 때마다 국민들의 반응을 생각이나 해 보았는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기 바란다. 정의당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무슨 일을 했나? 필자는 민주당의 거수기 역할밖에 생각나는 게 없다고 하였다.

 

 나경원 대표여, 나경원 대표도 동의 했다고 거짓말을 한 이 여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나경원 대표의 다음 태도에 주목하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