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염재균 병역명문가/수필가
호수에 달이 뜬다.
둥근달이
환한 미소를
머금고
호수는 엄마처럼
달을 품는다.
달은
수줍은 여인의 가슴을
파고들듯이
사랑에 눈을 뜬다.
달이 떠올랐다.
둥근 달이
사랑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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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달이 뜬다.
둥근달이
환한 미소를
머금고
호수는 엄마처럼
달을 품는다.
달은
수줍은 여인의 가슴을
파고들듯이
사랑에 눈을 뜬다.
달이 떠올랐다.
둥근 달이
사랑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