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적폐청산,검찰수사 착수
국기원 적폐청산,검찰수사 착수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19.11.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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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최근의 국기원 부정비리에 대한 검찰수사가 착수되었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최근 고발된 국기원 부정비리사건이 검사에 배당되어 수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힘에 따라 국기원의 적폐가 청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김**, 전** 국기원 이사장 선임 절대 불가합니다.

국기원은 세계태권도본부이며 중앙도장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동안 국기원은 그 위상에 맞지 않는 인사들이 이사, 원장, 이사장 등을 독직하면서 끊임없는 비판과 비난을 받더니 급기야 지난 전임 오** 원장 때는 막장을 치닫을 때 태권도의 지도층이라는 교수, 원로, 9단 등등은 침묵과 권력에 줄서기에 바빴을 때 민초 사범들은 절대 권력에 맞서 성금을 모아 법정 소송도 불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언론을 통해 국기원의 민낯이 그대로 방영되어 전 국민과 태권도인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기원 개혁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국기원 정관 개정과 원장선거관리규정, 이사선임 규정 등의 제정작업이 진행되어 국기원장을 선거로 선출하고, 민의가 국기원에 반영되도록 공모를 통한 일선사범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허물고 개혁의 단초는 만들어 놓았지만 이후 진행되는 국기원의 모습에 대한 태권도 인들의 평가는 냉소적이며 비판적입니다.

또한 원장 및 이사 선임과정의 선발 기준의 부재와 불투명성 그리고 공정성 시비 등으로 모두 법정으로 가 판가름나게 되어 있고, 또다시 이사장 선거를강행함으로서 법정 속행이라는 비운의 운명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기원 이사님!

국기원과 태권도를 위해 나름의 역할을 하며 봉사하겠다고 출마들 하신 것이 아닌가요.

그런데 벌써 패거리 정치에 물들고, 권력을 쫓고 학연, 지연 등에 얽매여 국기원 이사로서의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를 망각하며 마지막 태권도 인으로서 가져할 자존심까지 내 팽개치는 모습이 곳곳에 보이며 전임 오** 때를 능가하는 거수기로 전락하고 있지 있나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이러구서야 누구를 비퍈할 수 있겠습니까? 국기원 이사님들 그동안 국기원과 태권도의 현실에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생각하며 방관자로 살아왔다면 이제 이사가 된 이상 현실의 문을 박차고 나와 국기원 개혁을 위해 앞장 서 주십시오.

아울러 내일(2019.11. 8) 강행하는 이사장 선임은 불가 합니다.

첫째, 이사장으로 출마하는 한 사람은 국기원의 핵심사업인 승단심사관련 부정단증을 발급하여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또한 중국의 부정단증 발급에 깊숙이 개입하여 수사를 예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기원의 각종 이권사업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어용시민단체 및 사이비 언론의 대표와 깊숙한 밀월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 2019.4.25. 이사회를 통해 점령군처럼 이사장으로 밀고 들어 오려하였으나, 정부의 강한 메시지로 인해 좌절된 사실을 태권도 인들은 너무나 생생하고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 이런 자를 국기원 이사장으로 선임해서야 되겠습니까?

둘째, 지난 2019.4.25. 좌절되었던 원장 A**. 이사장 B** 강행 모의사건이 풍문으로 떠돌던 것이 이번 이사장 선임으로 완성된다면, 국기원 이사님들은 개인적으로 어떠한 보은과 약속을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태권도 인들의 비웃음을 온몸으로 안고 사셔야할 것입니다. 따라서 외부세력 등이 짜 놓은 정치판에 우리 태권도인들의 자존심을 버리고 들러리로 이용된다는 것이 우리 태권도 사범으로서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셋째, 정부는 일관되게 국기원은 세계 사범들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며 단증을 발급하는 단체로서 이사장이 아무리 형의 실효가 지났다하여도 국기원 이사장이 범법자의 전력을 가진 자를 선임해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한 사람은 이사회 문턱을 못넘을 것이며, 또 한사람은 설령 이사회 문턱을 넘어도 공정과 정의를 외치는 현 정부하에서 승인을 보류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국기원 이사장은 문체부 장관의 승인사항입니다)

넷째, 지난. 2019.10.31.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출마하여 탈락한 2명은 이사장에서 불신임을 받았다고 보아야하며 재차 이사장에 출마하는 것은 기본적인 양심과 국기원 이사장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상황이며 이사직까지 모두 내려놓아야 합니다.

다섯째, 나머지 이사님들은 국기원 이사에 출마하실 때는 목적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평 이사에 만족하지 마시고 태권도 사범으로서 당당히 국기원 이사장에 도전하여 국기원을 개혁하는데 앞장 서 주십시오.

여섯째, 그것도 아닐 때는 이사장 선임을 부결시켜 원장, 이사 선임 등의 법적인 문제가 해소되고, 보선이사들을 충원된 이후에 국기원 이사장에 걸맞는 인물을 찾아 선임하였으면 합니다.

※※ 이 어렵게 만든 개혁의 불씨(기회)를 몇몇 정치 패거리들에 휩싸여 국기원 개혁은 망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부디 현혹되지 말고 태권도인의 양심에 따라 현명한 판단 기대합니다. (사람에 충성하지 말고 오로지 국기원과 태권도를 위해 판단해 주십시오)

2019. 11. 7. 태권도바로세우기 사범회 회장 김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