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소해송
녹색 정장 한 벌 입고 봄여름
살았노라
불어오는 찬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이라
서쪽하늘 노을이요
노신사에 가을이라
찬 바람에 서리꽃 내 청춘
피었 노니 앙상한 가지만 남을지라도
이제는 잊어야지
수북이 떨어지는 추색의 낭만이여
노란 주단의 은행잎 카펫에서
두 손잡은 처녀 총각
멋진 인생 금빛 사랑
행복한 단풍잎 사랑
ㅡ 섬진강 이문재 ㅡ
#거창군
#연수사은행나무
#연수사
( 경남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38 )
경상남도 기념물 제124호인
노거목으로 천연기념물인
#연수사 의 #은행나무 는 수령이
600 년 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38m. 둘레는7m 로 사찰
연수사가 창건될 당시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심었단 전설이 있는가 함,
옛날 고려때 한 여인이 왕손에게
시집을 갔다가 남편을 일찍 여의고
이절에서 승려가 되어 10살된
유복자와 이별을 아쉬워 하면서
아들은 전나무를
어머니는 은행나무를 연수사 대웅전
앞 뜰에 심고 나서 서로의 안녕을
빌면서 이별을 했다는 전설도 있고.
이때 심어 졌다는 전나무는
1980년경 강풍으로 부러져 없어
졌고 은행나무만 남아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주변에는 신라 현강왕이 중병으로
고생하다가 연수사의 약수로 병을
고치고 그 보답으로 연수사를 지었
다는 전설의 약수터도 남았으며,
#연수사 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
연수사의 약수는 중풍에 효험이
좋단다~ㅎ
2018.11.08.
거창의 #사과테마파크 에서 나와
찾았던 곳이다.
오늘은 매서운 날씨속에 또 찾아온 수능일이지요~?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이 찍는것마다
정답이길 바래봅니다~ㅎ
연수사에서
감악산 연수사의 일주문 앞에서~좌측에 보이는 은행나무가 연수사의 수령600년된 노거목이다~
연수사의 은행나무의 아름답고 웅장한 자태~
금빛 주단을 깔아놓고~~
금빛주단이 깔린~
노란 금가루처럼 은행잎비가 내린다~ㅎ
시기가 지나서 이미 많이 떨어져 바닥이 수북하다~
바위위에도 온통 금빛 물결이다~~
와우~~넘 이쁘긴한데 아까워라~~ㅎ
아름다운 금빛계단~~
연수사로 오르는 계단에도 낙엽이 우수수~
가을을 남기고 떠난~~
하나둘 쌓여만가는 금빛연서들~~
공룡의 발가락처럼~~?ㅎ
연수사의 대웅전앞에서~
연수사 대웅전의 불상~
대웅전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가을풍경~
범종각 앞에 소나무도 단풍이 들어 금빛이다~
중풍에 효험이 좋다는 연수사의 약수와 약사여래~
일주문앞에 공사중이라 기와들이 많이 쌓여있는데 그 틈새에도 하나둘 낙엽이 쌓여가고~
수령 600년된 연수사의 은행나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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