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기해년
저무는 기해년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19.12.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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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경옥 수필가
사진 이경옥 수필가
사진 이경옥 수필가

 

황금돼지 기해년

소망품고 시작한

새해도 어느덧 12월

 

나라가 온통 소란하다

 

태극기와

촛불이

목소리 높이고

 

주변 국가들로부터

외면당했던

기해년

 

나라의 안보가

위태롭다

 

둘로 갈라졌기 때문이다.

 

제발 국민들이

자기 자리에서

충실 할 수 있도록

 

나라의 위정자들이여

이제 그만 국민들이

태극기 들고

촛불 들고

아우성 아우성

그만 좀 하며 살게

 

제발 좀 바른 정도의

길을 걸으라.

 

기해년이 저물어 가고

흘러가는 날에..........